슬래시액스(몬스터 헌터: 월드)
1. 상세
도끼 모드와 검 모드, 2가지 형태로 변형하며 사용하는 무기. 공격 거리가 긴 도끼 모드로 견제하면서 공격 속도가 빠른 검 모드로 맹공을 펼칠 수 있습니다.
''몬스터 헌터: 월드 Tips 中''
- 고출력 모드
검모드의 신규 버프형태로 검모드 공격 적중시마다 게이지가 쌓이며, 고출력 모드가 발동하면 검신이 달아오르는 모습과 함께 45초 동안 검모드의 공격에 병이 터지는 추가타가 생기고 속성해방 찌르기 적중시 '영거리 속성해방 찌르기'로 파생이 가능하다. 고출력 게이지 상승량은 멸룡병 > 강속성병 = 멸기병 > 강격병 = 독병 = 마비병 순이다.
- 영거리 속성해방 찌르기
고출력 모드에서 속성해방 찌르기를 적중하면 몬스터에게 달라붙어 공격한다. 붙어서 쓰기 때문에 공격을 확정히트 한다는 점, 버프로[Ver. 2.00] 공격중에 귀마개4 의 효과, 예리도 소모 없음 등의 이점이 있지만 결국 몬스터의 공격에 무력하다는 점, 그 시간에 검모드 공격을 하는것과 비슷한 DPS등으로 있으면 좋고 없어도 좋은 취급을 받고있다.
현재는 대체로 깡딜 계통의 유저에겐 검 모드의 연타 도중 게이지가 조금 남았을 때 또는 연속 대경직을 유발하기 위해 대경직이 풀리기 직전에 약점에 꽂아넣고 체력이 적을 경우 빠른 시간에 회복 커스텀 강화로 회복하는 기술, 상태 이상, 강속성병 계통의 유저에겐 단차 마무리 공격인 속성 해방 찌르기와 함께 굉장히 많은 타수로 상태 이상, 속성 축적치를 빠르게 쌓는 기술 정도의 입지는 확보하고 있다.
도끼모드 휘두르기 공격이 다른 동작에서 연계할 필요없이 ○키로 바로 발동하고 스테미너 소모량도 줄어서 사용하기가 편해졌다. 특히 휘두르기에서 검으로 변형하며 공격하는 모션은 도중에 캔슬이 불가능하고 모션도 긴 대신 배율이 굉장히 높아 거의 고출력 검 모드 연타에 맞먹는 화력을 보여주므로 대경직마다 휘두르기 1타-변형베기-검 모드 연타만 반복해줘도 상당한 DPS를 뽑아낼 수 있다.현재는 대체로 깡딜 계통의 유저에겐 검 모드의 연타 도중 게이지가 조금 남았을 때 또는 연속 대경직을 유발하기 위해 대경직이 풀리기 직전에 약점에 꽂아넣고 체력이 적을 경우 빠른 시간에 회복 커스텀 강화로 회복하는 기술, 상태 이상, 강속성병 계통의 유저에겐 단차 마무리 공격인 속성 해방 찌르기와 함께 굉장히 많은 타수로 상태 이상, 속성 축적치를 빠르게 쌓는 기술 정도의 입지는 확보하고 있다.
검모드에서 ○ 공격은 추가 모션으로 이연베기에 이어 '비천연격'이 추가되었는데 딜레이가 긴 편이지만 범위가 넓고 전부 맞추면 고출력 게이지를 크게 올려준다. 또한 이연베기나 비천연격에서 속성해방 찌르기로 연계하면 찌르기 전의 준비 자세를 생략하고 바로 찌르므로 빠르게 속성해방 찌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단차 마무리 공격은 영거리 속성해방 찌르기. 연타 부분에서 슬래시 게이지 소모가 없는 대신 마지막 폭파에서 게이지가 소모되며, 대신 가장 고출력 게이지 축적이 느린 강격병 기준으로도 고출력 게이지가 0인 상태에서 풀히트시키면 검 모드로 한대만 치면 고출력 모드가 활성화될 정도로 고출력 게이지가 대량으로 충전된다.
발매 이후 평가는 전작과 별반 다르지 않다. 강한 검모드 지속 화력은 장점. 하지만 관리해줘야 하는 슬래시 게이지, 없다시피한 방어수단 등의 구조적인 한계는 여전하다. 타 무기에 비해선 전술적인 유연함은 떨어지지만 슬래시액스만 따지면 모든 연계동작으로 변형베기, 게이지 관리의 이점, 아쉽지만 보너스 요소인 고출력 모드 등 최신 시리즈에 맞는 발전을 했다고 볼수 있다. 또한 월드가 아직 상위밖에 없는상황에 솔플시 체력도 적어서 화력으로 찍어누르는 플레이가 가능한점 때문에 애매하지만 평이한 무기로 취급된다.
1.1.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도끼모드를 중점으로 상당히 많은 변경점이 생겼다. 도끼모드의 활용성이 크게 늘어났다는 게 중론. 검모드 올인성 플레이를 지양함으로써 현재 슬래시액스의 문제점을 상당 부분 해결했다. 무엇보다 클러치 클로 액션으로 큰 이득을 본 무기 중 하나.
슬래시액스는 중량무기에 해당하므로 클러치 후 무기 공격 한 번으로 180초동안 몬스터에 상처를 입힐 수 있다. 시전시간이 중량무기들 중에서도 짧은 축에 속하기 때문에[5] 사용하기 편하며, 무기 공격을 하고 나면 기동성이 좋은 도끼모드로 자동 변환되므로 안정성도 높다.[6] 고출력 상태일때 클러치로 달라붙으면 검모드, 도끼모드, '''슬래시 게이지와 ''' 관계없이 영거리 속성해방 커맨드가 추가되며 △+O로 바로 사용가능하다. 거기에 스탠딩 속성해방을 좀 더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인지, 스탠딩 속성해방 중 바로 클러치 연계가 가능한 커맨드가 추가됐다. 클러치 직전에 강하게 찌르면서 고출력 게이지가 30% 정도 크게 상승하므로 바로 클러치 영거리로 연결하는 것도 가능해져, 원작보다 훨씬 속성해방의 비중이 늘어났다. 제일 게이지가 느리게 차는 강격병을 기준으로 검으로 변형베기-이연베기-연계 스탠딩 속성해방을 정확히 6틱 맞히고 바로 클러치 연계로 이행하면 몬스터가 다 맞아준다는 가정 하에 밑바닥에서 바로 고출력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이를 응용해서 휘청이는 경직, 소위 말하는 클러치 경직 중에 스탠딩 속성해방-클러치 연계-바로 영거리 속성해방찌르기로 이어지는 안전한 연계가 가능하다.
'''월드에 비해 평가가 가장 좋아진 무기로, 슬래시액스의 최전성기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사실상 대검의 하위호환 취급 받은 월드 때와 다르게 도끼 모드가 모션치 상향, 도끼강화, 베어내리기 등의 추가로 인해 운영의 중요 요소가 되었으며, 그렇게 상향된 도끼 모드를 이용해 얻은 딜 타임에 강력한 검 모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계륵 취급받던 속성해방 찌르기와 영거리 속성해방 찌르기도 캔슬 클러치와 클러치 클로의 존재로 인해 강력한 기술로 탈바꿈했으며, 고출력 모드도 더 잘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시스템상의 변화, 높아진 무기와 방어구의 스펙, 속성 공격을 장려하는 방향의 업데이트 덕분에 잉여 취급받던 멸기병이나 상대적으로 안 쓰이던 강속성병 무기도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정비-극의 스킬이 나오고 일반적인 슬래시액스 플레이 말고도 클러치 클로를 통해 영거리 속성해방 찌르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피신/부동 복장과 회복 커스텀 강화를 이용해 영거리 속성해방 찌르기만 난사하는 '매미슬액' 빌드도 등장했다. 강력한 빌드이긴 하지만 본격적으로 숙달이 되고 세팅이 갖춰지면 일반적인 검도끼 슬액에 비해 DPS가 높지도 않고 재미만 없다면서 가끔씩만 사용되었으나, 아이스본 최고 난이도의 몬스터인 밀라보레아스의 업데이트 이후 상황이 반전되었다. 검사도 한 방에 보내 버리는 공격력과 넓은 판정, 특정 조건으로만 볼 수 있는 경직, 체력에 비해 빠듯한 제한시간으로 인해 다른 무기들이 공략에 어려움을 겪을 때 매미슬액은 판정이 거의 없는 머리에 영거리로 붙어 안정적으로 딜링을 하고, 머리를 부위 파괴해서 물욕 소재인 흑룡의 사안을 편리하게 파밍할 수 있고, 그러면서 복장 쿨이 돌 때는 대포나 발리스타를 쏘거나 놀기만 해도 클리어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슬래시액스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유저들도 슬래시액스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클러치 클로를 제외한 보조도구 없이 도끼위주 공격으로 티가렉스 일반을 0분침하는 영상
2. 내부 데이터
본 문단은 슬래시액스와 관련하여 내부적으로 사용되는 수치들을 데이터마이닝하여 정리해둔 문단이며 해당 데이터의 출처는 이곳이다.
3. 총평
해당 장단점은 아이스본을 기준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3.1. 장점
- 도끼 모드
- 넓은 공격 범위
도끼 모드는 공격 범위가 태도와 비슷한 수준을 자랑해서 몬스터에게 공격을 맞추기 쉬우며 판정도 우수해서 우클릭(〇버튼) 휘두르기, 통칭 붕붕이의 경우 헌터의 후방 측면에 있는 몬스터도 공격이 맞는다. 또한 베어올리기와 세로베기가 매우 높은 Z축 리치를 자랑해서 약점이 높은 곳에 있거나 날아다니는 적 상대로도 공격을 이어나갈 수 있다.
- 높은 기동성과 연계성이 좋은 회피기
기본적으로 발도 상태의 이동이 경량무기들 처럼 달리기 모션이며, 베어내리기와 붕붕이 중 강화쏘기가 모두 긴 거리를 후퇴하는 기술인데, 베어내리기는 대부분의 도끼 공격과 연계가 가능하고, 강화쏘기는 붕붕이와 연계가 가능하다 . 이 때문에 도끼 슬액은 연속적인 공격을 이어나가다가 원하는 타이밍에 후방으로 빠져 안전을 챙길 수 있다. 공격 하나하나의 후딜도 다소 적은편이기에 회피 자체도 용이하고 검모드 처럼 공격 직후 회피는 스텝이 나가지만 검모드에 비해 회피거리가 2배가량 되기 때문에 훨씬 안전하게 회피가 가능하다.
- 높은 경직치
도끼 강화 모드가 적용되면 모든 도끼 공격에 평균 1.3배라는 높은 경직 보정치가 붙게 된다. 이 높은 경직치를 잘 이용하면 부위 파괴로 인한 경직과 대미지 누적으로 인한 경직을 빨리빨리 보며 몬스터를 연속적으로 눕힐 수도 있다.
- 검 모드
- 강력한 DPS
고출력 상태가 되면 검 모드 평타의 모든 타격에 모션 배율 9[14] 의 추가적인 대미지가 발생하는데 이 때의 검 모드 콤보의 DPS는 근접 무기 중에서는 쌍검의 난무,차지액스의 도끼강화 콤보,한손검의 폴 배시+저스트 러시콤보 다음으로 높은 DPS를 지닌다.
- 쉽고 강한 영거리 속성해방 찌르기
영거리 찌르기는 슬래시액스의 모든 공격 중 단연 최고의 위력을 자랑한다.[15] 클러치와 연계하면 스탠딩 선딜이라는 단점이 제거되며 달라 붙는다는 점 때문에 부동/피신복장과 함께하면 빈틈을 내주지 않는 빠른 몬스터나 머리에 공격 판정이 거의 생기지 않는 몬스터[16] 를 상대하기 좋고, 꼬리에 대미지를 집중시켜 꼬짤도 쉽게 가능하다. 쌍검의 난무와 비슷하게 고출력 상태가 유지되는 도중에는 무한히 사용할 수 있다. 시전 시간도 오래 걸리고[17] 스탠딩 상태에서 바로쓰기엔 선딜이 너무 길어 위험하지만 검모드 우클릭(〇버튼) 파생중 입력하면 선딜 없이 바로 시전한다.
3.2. 단점
- 공통
- 근접 무기 최상위권의 운영 난이도
초보자들이 슬액을 꺼려하는 가장 큰 이유. 근접 무기 중에서는 손에 꼽는 운영 난이도를 자랑한다. 일단 가드가 없고 무적기도 전무하고 생존기라곤 방향 지정 불가능의 후퇴기밖에 없다.[18] 생존력 자체는 근접 무기 최하위권이라 다른 무기들보다는 더 신경써야 하는데 거기에 더해 무기의 자체적인 돌진 성능도 좋지 못해서[19] 제대로 활용하려면 몬스터의 공격이 닿을락 말락한 아슬아슬한 거리를 유지하며 부실한 생존기만으로 싸워야 한다.
- 도끼모드
- 낮은 DPS
아이스본 이후 도끼모드의 배율이 대부분 대폭 상향되면서 월드시절의 도끼모드의 딜보다는 훨씬 높은 딜을 뽑아낼 수 있게 되었지만 애초에 검모드와 딜량이 30%이상 차이가 나고 단점인 대경직 폭딜기의 부재로 인해[20] 검모드가 아니라 다른 타 무기들과 비교해도 꽤나 낮다.
도끼강화의 경직치로 딜타임을 열어 어느 정돈 메꿀순 있지만 구조적 단점인 대경직은 자주 열지만 대경직에 넣는 딜이 약하다는 점 때문에 실전에서 도끼모드의 경직치에 집중하는 빌드는 사실상 파괴왕까지 채용한 부위파괴 전문요원으로나 가끔 쓰이는 지극히 멀티 친화적인, 혹은 앵벌이용 빌드고, 대부분은 검모드에 익숙하지 않은 초심자들이 감을 잡을 때나 활용하는 수준이다.
도끼강화의 경직치로 딜타임을 열어 어느 정돈 메꿀순 있지만 구조적 단점인 대경직은 자주 열지만 대경직에 넣는 딜이 약하다는 점 때문에 실전에서 도끼모드의 경직치에 집중하는 빌드는 사실상 파괴왕까지 채용한 부위파괴 전문요원으로나 가끔 쓰이는 지극히 멀티 친화적인, 혹은 앵벌이용 빌드고, 대부분은 검모드에 익숙하지 않은 초심자들이 감을 잡을 때나 활용하는 수준이다.
- 검 모드
- 낮은 기동성과 생존성
슬래시액스의 검 모드의 기동성을 쉽게 설명하자면, 발도시의 돌진성능을 제하면 대검 미만이다. 이동 속도는 모든 무기군 중 느림에 속하며 구르기에는 후딜레이도 존재하고 납도속도조차 빠른 편이 아니며 공격 도중 회피를 하면 구르기 대신 공격적인 회피기인 스텝이 나간다.[21] 문제는 검모드는 도끼와 달리 회피모션을 지닌 기술조차 없고 대검처럼 슈퍼아머 태클같은 기술도 없는데다 스텝거리는 거의 한두걸음 수준이라 과장없이 프레임회피가 유일한 생존수단이다. 여기 익숙하지 않다면, 때리질 못하니 검모드의 높은 dps도 의미가 없어져 버린다.
- 2중 게이지
도끼 모드에는 없는 무기 자원, 게이지가 검 모드에만 2개가 있는데 서로 역시너지를 낸다. 슬래시 게이지는 검 모드 공격마다 감소하며 게이지가 없으면 강제로 도끼 모드로 변경되고, 고출력 게이지는 검 모드 공격을 계속 적중시키면 발동해 검 모드 공격에 추가 피해를 준다. 즉 공격력 증가를 위해 검 공격을 해야하는데, 정작 검 공격은 게이지를 소모해서 공격 횟수가 한정되어있고 이로인한 강제장전, 변형의 빈틈도 생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테크닉이 있지만[22] 이 역시너지는 운용에 난이도가 더해지는 명백한 단점이다.
- 짧은 사거리와 타점
검 모드 슬래시액스의 고질적인 단점. 도끼 모드 슬액은 앞범위가 살짝 애매할지언정 분명 보이는 길이만큼은 리치가 있는데, 검 모드로 넘어가면 분명 같은 무기인데도 사거리가 줄어든다. 도끼 공격이 닿는 거리에서 검 모드로 가격하면 안맞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는 사거리 뿐만 아니라 타점의 이유도 있다. 도끼모드와 같이 타점 높이는 높은데 전방범위가 짧아서 몬스터가 스탠딩 상태일 때 검 모드를 사용하면 필연적인 인파이팅을 하게 되며 그만큼 위험에 노출된다. 이는 수직타점은 높은데 전방범위와 돌진성능이 애매한 도끼모드도 공유하는 단점이다.
- 영거리 속성해방 찌르기의 매우 긴 후딜
영거리 찌르기는 강력하면서 상황에 따라 일방적 딜교환을 할 수 있는 대가로 선딜과 긴 시전시간에 기나긴 후딜을 한 몸에 지녔다. 선딜과 시전시간은 공격부위와 복장, 유저재량 등으로 해결 가능하지만 영거리가 종료되면 날라감 > 미끄러짐 > 자세 잡기(도끼모드 자동변환)를 순서대로 행하는데 이게 3초 넘게 걸린다. 영거리를 도중에 끊으면 사뿐히 착지해 후딜이 제로가 되지만 생존성이 구린 검모드로 착지하고, 풀히트 직전에 끊어도 가장 강력한 폭발 피해가 1/3가량 약해지기 때문에 손실이 크게 나고 남은 검모드 게이지가 없다면 끊어서 착지해도 그자리에서 검→도끼모드로 자동변환하기에 풀히트 시킨 후딜보단 짧지만 여전히 긴 후딜을 갖게 된다.
4. 추천 스킬 및 무기
4.1. 추천 스킬
슬래시액스는 검사무기로서 기본적인 스킬세팅을 공유한다. 다만 무기 자체가 여타 검사무기군에선 사용하지 않는 특정 스킬의 영향을 받는 스킬들이 많고 그것들이 플레이의 핵심이 되는 차지액스와는 살짝 다르게 없어도 운용 자체엔 큰 지장이 없지만 관련된 성능이 극대화되는 부류의 스킬들이 많은 편이라 이하의 내용들은 전부 없어도 되지만 있을때 압도적으로 편리해지는 부류의 필수 스킬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 공격 관련 스킬
이하의 공격 관련엔 검사 기본이나 마찬가지인 공격/간파/약점 특효/슈퍼 회심은 물론 대표적 딜링 스킬인 도전자/완전 충전/앙심 등의 별다른 설명을 필요치 않는 스킬들은 제외하고 서술한다.
- 강화 지속
차지액스의 집중과 마찬가지로 육성단계는 물론 종결무기를 입맛대로 고르고 있을 최후반 시점까지 언제든 빠지지 않는 슬액의 1번 필수스킬로, 도끼/검모드 딜링의 핵심 기술인 도끼강화/고출력상태의 지속시간을 2배인 90초까지 늘려준다. 강화지속 스킬은 슬래시액스와 쌍검에 한해 레벨당 1.3배 - 1.6배 - 2배로 증가하며, 인게임에선 표기되어있지 않다. 검/도끼는 물론 매미까지도 이것이 있고 없고에 따라 평균 딜량이 크게 변화하며, 도끼슬액의 경우 안정성에도 나름 관여하는 핵심중의 핵심.
단 한가지 예외가 있다면 철저한 도끼슬액 플레이의 경우 주력 딜링기가 도끼강화 내려찍기인데다 허공에 찍어도 발동이 되기 때문에 매 45초 간격마다 몬스터의 빈틈 사이사이에 꼬박꼬박 찍어 줄 자신이 있다면 챙기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숙련 유저가 아니고선 어렵다. 다마스크 메일이라는 걸출한 방어구가 있어 확보가 쉬운 집중과 달리 강화지속이 붙은 방어구중 실용성이 높은 장비가 그닥 없기 때문에 매번 장식주나 호석으로 챙겨줘야만 한다. 다행인 점은 고양-체력주가 그렇게 희귀한 장식주는 아니란 점. 극악한 확률의 주 물욕 장식주인 통격-체력주, 초심-체력주보단 상대적으로 드랍률이 높다. 최근엔 알바트리온 방어구 중 장갑 알파가 공격3+강화지속3에 3/1슬롯 이라는 걸출한 옵션을 가지고 있어 반 필수급으로 사용된다.
단 한가지 예외가 있다면 철저한 도끼슬액 플레이의 경우 주력 딜링기가 도끼강화 내려찍기인데다 허공에 찍어도 발동이 되기 때문에 매 45초 간격마다 몬스터의 빈틈 사이사이에 꼬박꼬박 찍어 줄 자신이 있다면 챙기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숙련 유저가 아니고선 어렵다. 다마스크 메일이라는 걸출한 방어구가 있어 확보가 쉬운 집중과 달리 강화지속이 붙은 방어구중 실용성이 높은 장비가 그닥 없기 때문에 매번 장식주나 호석으로 챙겨줘야만 한다. 다행인 점은 고양-체력주가 그렇게 희귀한 장식주는 아니란 점. 극악한 확률의 주 물욕 장식주인 통격-체력주, 초심-체력주보단 상대적으로 드랍률이 높다. 최근엔 알바트리온 방어구 중 장갑 알파가 공격3+강화지속3에 3/1슬롯 이라는 걸출한 옵션을 가지고 있어 반 필수급으로 사용된다.
- 파괴왕
도끼강화의 경직치 증가와 같은 역할을 하는 스킬로 이 둘은 상호 중첩되기 때문에 둘을 함께 챙기는 것으로 몬헌 최강의 부위파괴 무기가 될 수 있다. 멀티플레이 등지에서 어그로를 밀어두고 아무도 관심을 안 가지는 꼬리를 집중공격해 추가보상을 노리는 것도 용이하며 이를 이용한 파밍법도 있는데, 물욕 소재가 꼬리 갈무리에서도 드랍확률이 있을 경우[23] 방패 아이루 등으로 어그로를 끌고 빠르게 상처낸 꼬리를 집중공격하여 자르고 갈무리한뒤 귀환하는 일명 꼬짤튀 노가다가 있다. 검모드로 공격하지만 구조상 한 부위에 딜이 집중되어 상처의 이득을 온전히 받고[24] 공격판정이 비교적 적게 발생하는 꼬리에 자주 붙는 매미슬액에서도 회피스킬이 필요하지 않아 자주 채용한다.
- 생존 및 유틸 스킬
공격 스킬과 마찬가지로 필수 중 필수인 체력 증강이나 슬롯이 남으면 최대한 끌어와 챙기는 정령의 가호 등의 스킬은 설명에서 제외한다.
- 회피거리/회피성능
강화 지속과 마찬가지로 생존력이 부족한 슬액의 필수스킬. 주로 회피거리 3 / 회피성능 5까지 꽉꽉 채워 눌러담는 경우는 없고, 일반적인 경우에서 회피 거리는 2, 회피성능은 2~3가량이면 충분하다고 평가받는다. 주로 검/도끼 어느 쪽 운용이냐에 따라 비중이 다른데, 도끼모드의 비중이 높다면 느린 후딜을 캔슬할 회피성능이 중요하고, 검모드라면 공격 이후의 스텝 거리를 늘려줄 회피거리가 중요하다. 취향 따라 회거는 몰라도 회성의 효과를 체감 못하겠다는 사람은 빼도 무방하며, 성능을 덮어씌워버리는[25] 회피복장으로 퉁칠 수 있는 건 여타 무기와 동일하다.
회거/회성은 유저의 숙련도가 높다면 없어도 큰 지장이 없지만 검슬액은 회성은 없더라도 회거는 반드시 챙기는 편이다. 3까지 챙겨야 검모드의 스텝이 일반 구르기 수준으로 늘어나는데, 검모드엔 도끼모드 후진베기같은 회피기가 없기 때문. 대신 스텝이 전후좌우 4방향으로 전부 파생되어 대표 견제기인 스텝좌클로 공격 직후 포지션을 재조정해[26] 몬스터를 추적하거나 특정 패턴에서 안전한 위치를 잡는 것이 검모드 플레이의 핵심.
회거/회성은 유저의 숙련도가 높다면 없어도 큰 지장이 없지만 검슬액은 회성은 없더라도 회거는 반드시 챙기는 편이다. 3까지 챙겨야 검모드의 스텝이 일반 구르기 수준으로 늘어나는데, 검모드엔 도끼모드 후진베기같은 회피기가 없기 때문. 대신 스텝이 전후좌우 4방향으로 전부 파생되어 대표 견제기인 스텝좌클로 공격 직후 포지션을 재조정해[26] 몬스터를 추적하거나 특정 패턴에서 안전한 위치를 잡는 것이 검모드 플레이의 핵심.
- 귀마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1레벨이 중요하다. 강화지속/회피거리/회피성능의 3유틸기가 반 고정인 슬래시액스 특성상 귀마개 5레벨을 채용하려면 희생해야 할 것이 굉장히 많은데 어차피 회피성능을 챙기니 포효를 구르기 프레임회피로 넘겨버리는 연습을 하는게 차라리 더 싸게 먹힌다. 대검이나 해머처럼 캔슬에 약한 모으기형 기술이 영거리 해방찌르기 하나뿐인데 영거리 해방찌르기엔 귀마개 +4가 기본으로 붙어서 1만 확보해도 부동복장 없이 포효에 공격이 끊기지 않는다. 영거리가 핵심인 매미빌드에선 1을 필수로 확보하는 스킬이며 마찬가지로 귀마개 1 없는 매미빌드는 제대로 된 커스텀으로 쳐주지 않는다. 공교롭게도 엠프리스/골드루나 세트는 간파/약특/초심/강화지속에 +@ 딜스킬이 들어갈 법도 한 구조지만 무기에 3~4슬롯이 1개 이상이 아니라면 귀마개 1을 넣는 순간 반드시 하나가 빠지게끔 되어있다.
- 움찔 감소
철저한 솔로 플레이라면 애초에 필요 없는 스킬임은 둘째치고, 멀티로 가더라도 슬래시액스의 모든 모션엔 공격중 슈퍼아머가 붙어서 일단 공격 도중이라면 팀원의 공격에 움찔거림이 발동할 일이 없지만 무기의 전진성이 하나같이 구린 탓에 대경직 도중 공격범위가 넓은 태도 등의 무기가 이미 붙어서 무기 휘두르고 있을 때 움찔 감소 없이는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기가 어렵다. 특히 도끼슬액은 일단 붙어서 휘두르기를 돌려야 하는데, 설명했다시피 휘두르기의 앞범위는 생각보다 좁아 가까이 가서 시작해야 하는데 이때 움찔감소가 없으면 머리 앞에 자리잡기가 곤란하다. 검모드의 주력테크닉인 스텝좌클도 스텝 이후 좌클 직전의 그 짧은 시간을 무슨 격겜마냥 딜레이캐치 당해서 움찔거리느라 공격 타이밍이 늦춰지는 경우가 다반사라 대부분은 1을 챙긴다.
- 정비
극의가 아닌 그냥 정비스킬. 매미 빌드의 경우 핵심 중 핵심이라 극의를 통해 5를 무조건 확보하지만 나나를 잡지 못한 스토리 단계에서 반쪽짜리라도 매미빌드를 쓰고 싶거나 그냥 영거리 비중을 높이고 싶거나 숙련 유저라 해도 분노시의 패턴이 독보적으로 더러워 영거리 말곤 딜을 넣을 수단이 애매한 몬스터를 수렵할 경우 등에 있어 범용성이 의외로 매우 높은 스킬이다. 장식주 또한 ?? - 정비주로 분화되어 있어 확보도 쉬운 편.
- 예리도 관련 스킬
달인의 재량, 장인, 칼날 연마 등 대부분의 예리도 관련 스킬은 검사무기와 동일하게 작용하고 중요도도 동일하다. 한 가지 주의점이 있다면 슬래시액스는 중량무기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속도가 빠르고 공격기회가 많아 예리도 소모율이 태도급으로 제법 크다는 점으로, 다른 무기라면 널널하게 쓰일 예리도라 해도 슬액에겐 다소 부족한 일이 종종 있다. 다만 매미빌드에 한해서 영거리 해방찌르기가 예리도를 소모하지 않고 상처내기 모션 또한 2타로 예리도 소모가 적어 관련 빌드에선 고려할 필요가 없다.
- 비추천 스킬
월드 시점까진 쓰였으나 아이스본에 오면서 활용도가 떨어진 스킬, 또는 분명히 효과를 받지만 영향력이 미미한 스킬들을 서술한다.
- 혼신(극의)
3레벨까지의 혼신은 저성능의 스킬이라 아무도 쓰지 않으니 당연히 혼신 극의. 슬래시액스의 주력 딜링 수단 및 견제기는 스태미너의 소모를 전제로 한다. 분명 월드시절까지는 휘두르기 변형베기 외에는 도끼모드에서 휘두르기를 쓰는 이유가 없었고 검모드 역시 스텝이 좌우로밖에 파생이 안 되어 스텝좌클을 견제로 쓰지 않았으니 채용 가치가 있었지만 아이스본 시점에선 너프도 먹은데다 도끼모드는 연계기의 핵심인 휘두르기가 기본적으로 스태미너를 소모하고, 검모드 주력 견제기인 스텝좌클 역시 스텝에서 당연히 스태미너를 소모한다. 대경직시의 제자리 검모드 풀콤보라면 혼신의 효과를 온전히 받겠지만 슬액은 도끼모드의 휘두르기를 제하면 무기가 안 맞는 일은 있을지언정 타점이 옆으로 붕붕 퍼져서 비약점부위에 딜을 낭비하는 일은 없기 때문에 약점 특효를 제치고 혼신을 채택할 이유는 없다.
역시나 단 한가지 예외가 있다면 매미 빌드로, 클러치로 붙고 움직이는동안 스태미너가 소모되지만 영거리 찌르기가 히트한 직후 스태미너가 도로 차기 때문에 위치이동 없이 붙은 자리에서 그대로 영거리를 꽂으면 첫타 꽂기와 틱뎀 1타를 제외한 전타가 혼신의 효과를 받는다. 클러치 시스템의 주요 비판점중 하나로 분명 붙은 부위엔 상처를 냈는데 공격은 약점부위가 아닌 곳에 꽂히는[27] 일이 잦아 약점특효가 제 효과를 보기 힘들때가 많기 때문에 부동사 판정과 안전지대를 완벽히 숙지한 유저가 간혹 골드루나를 제치고 제천세트를 채용하는 일이 있다. 밀라보레아스 업데이트 이후는 진−흑룡검부의 무시무시한 역회심을 잡기 위해 매미 세팅에 채용하는 경우가 잦다. 단 이 경우에도 매미 세팅 이외에는 호불호가 갈린다.
역시나 단 한가지 예외가 있다면 매미 빌드로, 클러치로 붙고 움직이는동안 스태미너가 소모되지만 영거리 찌르기가 히트한 직후 스태미너가 도로 차기 때문에 위치이동 없이 붙은 자리에서 그대로 영거리를 꽂으면 첫타 꽂기와 틱뎀 1타를 제외한 전타가 혼신의 효과를 받는다. 클러치 시스템의 주요 비판점중 하나로 분명 붙은 부위엔 상처를 냈는데 공격은 약점부위가 아닌 곳에 꽂히는[27] 일이 잦아 약점특효가 제 효과를 보기 힘들때가 많기 때문에 부동사 판정과 안전지대를 완벽히 숙지한 유저가 간혹 골드루나를 제치고 제천세트를 채용하는 일이 있다. 밀라보레아스 업데이트 이후는 진−흑룡검부의 무시무시한 역회심을 잡기 위해 매미 세팅에 채용하는 경우가 잦다. 단 이 경우에도 매미 세팅 이외에는 호불호가 갈린다.
- 집중(멸룡병 제외)
집중은 검모드 공격 게이지는 물론 고출력 게이지가 차는 속도까지 증가시켜준다. 이렇게만 보면 필수스킬인것 같지만 공격 게이지는 집중 없이도 충분히 빠르게 차고, 고출력 게이지는 집중이 있어도 체감이 불가하다는 이유 때문에 쓰이지 않는다. 우선 공격게이지의 증가율은 확실히 체감 될 수준이며, 도끼 후방 변형베기를 쓰면 약 1/3을 넘는 양이 확 차오른지만 집중 없이도 발도변형베기 견제 - 후퇴 도끼 변형베기로 빠지면서 공격 + 회피 + 게이지 회복을 동시에 할 수 있고 심지어 주력테크닉이라 애초에 게이지가 모자랄 일이 없다. 차라리 공격게이지의 소모율을 줄이는 기능이었다면 쓰였을텐데 참 아쉬운 부분.
고출력 게이지 상승량 증가는 분명 매력적인 기능이지만, 집중을 1은 물론 3까지 챙긴다고 고출력 발동에 필요한 타수가 줄어드는 변화가 없다. 즉 강격/독/마비병은 집중 0이나 3이나 비천연격-해방찌르기 캔슬 클러치를 타야 하는 것은 동일하고, 상승량이 높은 편인 강속성/멸기병도 마찬가지로 기존의 연계인 비천연격까지는 써야 고출력이 켜진다. 좌/우클릭을 재량껏 섞어 쓰는 경우 집중의 효과를 체감할 순 있겠으나, 상기한 콤보들이 모든 상황에서 최속으로 고출력 모드를 발동시키는 연계라 다른 콤보는 무조건적으로 해당 연계보다 느리다.
유일하게 멸룡병만이 집중의 유무로 전체 타수가 줄어드는데, 집중 2부터 좌좌좌우 연계로 고출력모드가 켜지고 3 채용시 좌우좌 연계로 바로 발동되어 첫 번째 대경직에 다른 병들이 잘해야 고출력 발동에 영거리 캔슬로 짠딜을 넣을 때 여유롭게 고출력모드를 발동시키고 후속 콤보의 약 3~40%를 고출력 딜이 켜진 상태로 넣을 수 있다. 즉 멸룡병 슬액을 쓴다면 고려할 가치가 있으나 그 이외엔 무시해도 무방한 스킬.
고출력 게이지 상승량 증가는 분명 매력적인 기능이지만, 집중을 1은 물론 3까지 챙긴다고 고출력 발동에 필요한 타수가 줄어드는 변화가 없다. 즉 강격/독/마비병은 집중 0이나 3이나 비천연격-해방찌르기 캔슬 클러치를 타야 하는 것은 동일하고, 상승량이 높은 편인 강속성/멸기병도 마찬가지로 기존의 연계인 비천연격까지는 써야 고출력이 켜진다. 좌/우클릭을 재량껏 섞어 쓰는 경우 집중의 효과를 체감할 순 있겠으나, 상기한 콤보들이 모든 상황에서 최속으로 고출력 모드를 발동시키는 연계라 다른 콤보는 무조건적으로 해당 연계보다 느리다.
유일하게 멸룡병만이 집중의 유무로 전체 타수가 줄어드는데, 집중 2부터 좌좌좌우 연계로 고출력모드가 켜지고 3 채용시 좌우좌 연계로 바로 발동되어 첫 번째 대경직에 다른 병들이 잘해야 고출력 발동에 영거리 캔슬로 짠딜을 넣을 때 여유롭게 고출력모드를 발동시키고 후속 콤보의 약 3~40%를 고출력 딜이 켜진 상태로 넣을 수 있다. 즉 멸룡병 슬액을 쓴다면 고려할 가치가 있으나 그 이외엔 무시해도 무방한 스킬.
4.2. 몬스터 헌터: 월드
- 강격병 무기
강격병의 효과는 검 모드시 공격력 17% 증가다.
- 수비대 변형식 검부V
아이스본 업데이트로 추가된 무기. 역회심도 없으면서 기초공이 이블조 무기와 같고, 예리도도 긴 흰예리라는 것부터 하단의 모든 무기들을 쓰레기통으로 박아넣었으면서 제작 난이도도 낮다.
- 테라 튜란노스
이블조 소재의 무기로, 이블조 소재 무기들이 다 그렇듯 장식주 슬롯이 없고 역회심도 높지만 대신 장인1부터 흰예리가 뜨는 데다 공격력도 높다. 깨알같은 용봉력 대가 붙어있는 것도 대고룡전에서는 쓸만하며 용기사 장비 업데이트 이후로 역회심 지우기도 쉬워지고 특히 예리도 관리가 매우 편해져서 부담없이 쓸 수 있게 되었다.
- 가이라액스−마비
맘 타로트 감정 무기. 흰예리는 없지만 파예리가 매우 길고, 마비 속성이 마비 3렙 기준 550으로 매우 높으며 강격병 무기이기 때문에 대미지도 높은 속성치를 가진 무기에 비해 의외로 잘 나온다. 이 높은 마비치로 5분 클리어 기준 적어도 2~3회의 마비가 걸리며, 오도가론처럼 마비가 약점인 경우에는 그 이상 걸릴 수도 있다. 일반 베히모스도 한 페이즈에 1번씩은 걸려 파티원에게 정비/딜 타임을 줄수 있으니 마비 무기 중에선 가장 좋은 축에 속한다. 하지만 마비를 사용하려면 셋팅의 자유도가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무격주를 채용해 무속성으로 기용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테라 튜란노스에 버금가는 공격력에 장인이 필요없는건 마찬가지요, 속성해방이 필요없기에 셋팅의 자유도가 높아져 슬액의 부실한 생존력을 보완해줄 회피성능, 거리 혹은 극딜셋 등 자신만의 커스텀을 더 쉽게 만들 수 있게 해준다.
- 황제금 슬래시 액스−마비
가이라-마비와 동일하게 맘 타로트 감정 무기. 회심격[특수]가 존재하며 공격력[28] 과 마비치[29] 모두 가이라-마비에 밀리지만 속성해방이 필요없는점, 그리고 앞서 설명한 회심격이 존재하기 때문에 세팅의 난이도가 차원이 다르다. 하지만 회심격 특수의 효과를 보려면 거의 필수적으로 높은 회심률을 갖춰야 하며 약점 특효의 효과를 보려면 약점만을 정확히 노려야 하는데 범위가 널찍한 슬래시액스 모션 특성상 약점만을 매번 정확히 노리기가 약간 까다롭다는 점이 있다. 하지만 가이라-마비의 경우는 회심과 마비치 축적이 무관하기 때문에 아무데나 쳐도 마비를 매우 쉽게 걸 수 있으므로 황제금은 세팅 편의성과 극딜마비세팅 가능, 가이라는 압도적인 마비치 축적과 무격극딜세팅 가능이라는 점에서 서로 장단이 있는 셈. 공통적인 단점이 있다면 맘-타로트에서 랜덤 감정 무기라는것
- 가이라액스-수면
마비가 걸리지 않는 몬스터, 이를테면 키린등의 몬스터를 상대로 마비 대신 채용할 만한 무기이다.
- 엠프리스액스
나나 테스카토리와 추가 몬스터의 복합 소재 무기. 사용하는 것은 아래 2개이다.
- 명등
제노 지바 소재의 무기. 명검 스킬의 존재와 길다란 흰예리로 인해 막강한 셋팅 자유도를 자랑하여 생존 위주의 커스텀을 할 경우 커스텀 난이도가 대폭 낮아진다.
- 멸진
네르기간테 소재의 무기. 명등보다 공격력이 높아 대미지를 조금이라도 더 주고싶으면 사용하는 무기. 명검이 없기에 예리도 관리가 빡빡할 수 있으나 용기사 4셋, 카이저 3셋에 달린 달인의 재주로 커버 가능해서 공격 위주의 커스텀을 할 경우 사용하는 무기이다.
- 멸룡병 무기
멸룡병의 효과는 검모드시 무기에 용속성(과 용봉력)을 부여한다.
- 파워스매셔II
월드의 유일한 멸룡병 무기. 멸룡병의 효과는 병 공격이 용속성 + 용봉력이 적용된다는 것으로, 속성은 어디까지나 병에서 나오기 때문에 무기 자체는 무속성으로 판정, 무격주가 적용된다. 또한 집중이 없이도 검 게이지가 매우 빨리 차서 딜레이가 큰 비천연격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뼈 소재 트리 최종 무기로 채집만 해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제작이 매우 쉽고 상술했듯 검게이지가 빨리 차는 데다 방어 +10과 기본 회심 10% 및 용봉력 중이 달려있는 등 갓 상위에 진입한 뉴비들의 입문용은 물론이고 세팅 후 몇몇은 주력으로 쓰기도 한다. 표기 공격력은 평범하나 무격주가 적용되어 화력도 꽤나 준수하며 Rare 6이라 커스텀 강화도 3회까지 지원되기 때문에 세팅의 자유도도 높다. 단점은 장인을 띄워도 흰예리가 지원되지 않고 멸룡병 특성상 몬스터의 약점이 용속성이 아니면 딜이 좀 아쉽다는 것.
- 강속성병 무기
강속성병의 효과는 검모드시 속성치 45% (ver 10.11 전에는 30%) 증가다.
- 황제금 슬래시액스-왕
맘 타로트 3차 감정 무기로 3차무기로 인한 대속성시대에서 슬액의 대표격이라 할 만한 무기. 기본 속성치와 회심이 높고 회심격-속성 덕분에 속성피해가 굉장히 강하다보니 불속성 약점인 몬스터 한정 매우 강력하다. 다른 황제금 슬액보다도 특히 주목받은 계기는 레셴의 등장. 온몸이 약점부위인데다 불속성에 어마어마하게 약하기에 슬액 중에서 레셴의 카운터 무기로 평가받았다.
4.3.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슬래시액스는 검모드에서 매 공격마다 검신이 빛나는데, 병마다 이 고유한 에너지의 색상이 다르고 속성해방찌르기의 병 폭발 색이 다르다. 고출력 상태 발동시 각 에너지 색으로 검신이 밝게 빛나 확인이 가능한데, 이 항목에선 분류된 각 병의 폰트 색으로 구분한다.
- 강격병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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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흑룡검부
흑룡 소재의 12레어 무기. 역회심이 -30%나 되지만 4레벨 슬롯 2개와 기초공격력 350이라는 엄청난 스펙이 모든걸 커버해준다. 20타의 짧은 보라예리도 장인2 정도만 투자해주면 흑룡 4세트의 진명검 효과로 단멸의 일섬 같은 느낌으로 쓸 수 있다. 다만 매미빌드가 아니라면 슬래시액스에게는 혼신이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공격/간파/약점 특효/도전자 이외의 다른 회심 관련 스킬을 채용하지 않는다면 높은 회심률을 위해 상처와 분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은 주의. 상기의 4개의 스킬을 최대 레벨로 이용하더라도 회심률은 95%까지밖에 끌어올릴 수 없으나, 기초 공격력 면에서 다른 무기들을 압도적으로 이기고 들어가기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30] 그 외의 단점이라면, 다른 흑룡 무기들처럼 매우 어려운 몬스터인 흑룡을 여러 번 토벌해야 만들 수 있어 제작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
- 명적룡의 토검부
명적룡 소재의 12레어 감정무기. 다른 깡딜형과 마찬가지로 폭파와 수면을 주로 들지만 독 마비는 물론 속성무기까지 전부 기본 강격병이기에 어느 쪽을 들어도 상관없다. 슬래시액스에겐 딱히 수면참으로 쓸만한 것이 없어 수면보단 폭파쪽이 인기가 많고 수면속성의 경우 상태이상을 풀로 투자해도 속성해방 2레벨 아룡검부 수준이지만 스킬이 필요없고 예리도와 공격력을 쓸만하게 조절가능해 수면슬액으로 쓰이기도 한다. 매미슬액으로 활용할 경우 각성능력을 전부 공격으로 돌리는게 보통이나 시리즈 능력에 염비룡의 은총을 띄우고 다른 장비를 섞어 스킬의 추가발동을 노리기도 한다. 각성 능력 1칸을 할애해 병을 바꿀 수 있는데, 마비병, 독병, 멸룡병을 제외한 강속성병과 멸기병만 가능하다.
- 쇄광의 검부
사납게 터지는 브라키디오스 소재의 12레어 무기. 기초공격력 300, 보라예리 20타에 흰예리 70타, 4/3의 슬롯에 270의 나쁘지 않은 폭파속성을 가지고 있다. 직접적으로 경쟁해야 하는 무기는 예55 공655 각성무기인데, 이 경우 같은 보라예리에 기초공격력 5, 회심률 5%가 높지만 이쪽은 폭파속성이 더 높고, 3슬롯이 하나 더 있어 강화 지속과 생존용 유틸스킬을 많이 챙기는 슬래시액스에게 도움이 되므로 각성 무기의 하위호환이라보다는 상호호환에 가깝다. 심지어 트리 하나 없는 제작무기라 [31] 만드는 시간도 압도적으로 짧다.
- 귀신각부【뇌화풍】
격앙 라잔 소재의 12레어 무기. 기초공격력 290, 기본 보라예리 50타에 15%의 회심률, 300의 번개속성을 가지고 있다. 슬롯이 하나 적다는 것만 빼면 예리도 차이로 인해 사실상 금화룡 슬액의 상위호환.
- 가이라액스−마비, 황제금 슬래시액스−마비
상위의 가이라액스−마비와 황제금 슬래시액스−마비를 마스터 랭크 난휘룡 소재로 강화한 무기. 둘 다 파츠강화가 가능하다. 가이라액스는 기초공격력이 310으로 황제금보다 10 높고, 마비 수치도 570으로 황제금보다 120 높다. 황제금은 기초공격력과 마비 수치가 300, 450으로 낮지만 10%의 회심률과 자체 회심격 내장으로 인해 성능이 밀리지 않는다. 하지만 두 무기 다 꽉 찬 파예리를 가지고 있어서 단순하게 접근하면 위의 무기들에 딜이 밀리며, 높은 마비속성을 최대한 활용해야 쓸만하다. 사실상 멀티 전용 서포팅 무기.
- 가이라액스−물
상위 난휘룡의 감정 무기를 마스터 랭크 소재로 강화한 12레어도 무기. 기초공격력 300이라는 깡딜과 무격주가 적용이 가능한 사양 덕분에 엄청난 폭딜을 기대할 수 있는 무기이다. 또한 감정 무기의 특성상 파츠 강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파츠 강화를 공격에 모두 투자한다면 쇄광의 검부를 뛰어넘는 딜량을 보여준다. 다른 감정 무기와는 다르게 3레벨 슬롯이 달려 있다는것도 장점 중 하나다.[32] 다만 파츠강화의 난이도 때문에 실전에 투입하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고, 짧은 흰예리 때문에 카이저 3세트 효과 달인의 재주가 강제되어 세팅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 강속성병 무기
강속성병 무기는 황제금과 블랙하베스트 이외에는 별 3개 약점을 찔러도 강격병보다 딜이 낮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거의 쓸모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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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제금 슬래시액스−속성
난휘룡 격퇴 보상 드랍무기인 황제금 시리즈의 12레어 최종강화형. 공통적으로 낮지 않은 속성치에 파츠 강화가 가능하며, 회심격을 내장하고 있기에 기존의 강속성병 무기들을 상회하는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용문각인 5세트와 함께 사용하면 종결 무페토 강격병을 딜로 찍어누르는 수준까지 강력해져 무기 패러다임의 대대적 변화가 일어난 상태다. 파츠강화를 완료하고 커스텀 강화에 속성2, 속성 강화 스킬 6레벨과 용문 5세트를 입고 고출력 모드를 키면 5속성 모두 속성치가 1400대에 근접하거나 초과하며, 가장 높은 속성치를 가진 물은 1500을 넘는 무시무시함을 볼수 있다. 기본 10% 이상의 회심률과 부분적으로 더 높은 속성치와 공격력, 회심격등 무페토의 토검부보다 전체적인 스펙이 높으므로 종결 무기로는 이쪽이 주로 추천된다. 다만 장식주 슬롯이 아예 없거나 한칸 수준이고, 왕과 물은 예리도 관리가 까다롭다는 것이 단점. 어마어마하게 소재를 소모하는 파츠강화 난이도도 상당하다. 이하는 각 속성별 기초스펙을 표로 정리한 것이다.
- 얼음 속성 − 고어프로스트올레리아
빙아룡+ 소쟁의 11레어 무기. 기초공격력 270, 빙속성 480에 보예리를 제공한다. 기본회심율 15%가 달려있어 헥터글레이시아보다 커스텀하는데 여유가 생기고 강화필요없이 소재만 있다면 바로 생산할 수 있다. 다만 고유룩에 파츠강화가 안되고 헥터글레이시아와 마찬가지로 슬롯이 없다는게 흠. 황제금 슬래시액스−얼음을 구해서 완성하기 전까지 쓸만하다.
- 용 속성 − 블랙하베스트
제 4차 무료 타이틀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알바트리온 소재의 12레어 무기. 기초공격력 280, 속성치 660에 황흑룡 무기 특유의 바다같은 보라예리를 가진 고성능의 무기이다. 2레벨 슬롯 2개는 덤. 또한 커스텀 강화를 회복 1, 속성 2로 하고 용속성 강화 6레벨을 띄운 후 진-용맥각성이나 진-속성가속과 같은 세트 효과를 띄우면 발도 검모드 속성치 1620이라는 미친 듯한 숫자를 확인할 수 있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황제금 슬래시액스-시투는 위와 같은 조건+파츠강화를 모두 속성에 바쳐도 발도 검모드 속성치가 1300대가 뜬다. 황제금 무기조차 씹어먹는 성능인 것. 정확히는 황제금과 달리 회심격은 없지만, 예리도 차이나 기초공격력의 차이 등을 종합하면 최종 딜량은 이쪽이 우세하다.[33] 기초공격력과 예리도, 속성치가 가장 높은 용속성 강속성병 슬래시액스라서 드래곤셋을 맞추기 전에 밀라보레아스를 잡는 매미슬액으로 주로 이용된다.
- 독병 무기
독병의 효과는 심플하게 검모드 공격시 독속성 축적치를 쌓는다. 독 상태이상이 너프를 먹은 월드 시점에선 그다지 유용한 기능은 아니다. 이하의 마비병/멸룡병과 공유하는 특성이지만 어디까지나 검모드의 병 효과가 속성 및 상태이상일 뿐 엄연히 무속성 무기이기 때문에 무격주의 효과를 적용받는다. 하술할 크롬데스마키나 III가 유일한 독병 최종 무기이며, 스토리 중 사용하는 무기 이상의 가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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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비병 무기
독병과 마찬가지로 검모드 공격시 마비속성 축적치를 쌓는다. 밝은 노란빛의 검신과 병폭발이 제법 예쁘다. 하지만 유일한 마비병 무기인 볼보도저 II가 쓰레기라 유용한 마비병 무기는 단 하나도 없다.
- 멸룡병 무기
심플하게 검모드에 용속성과 용봉력을 부여해준다. 모든 병들 중에서 검모드 고출력 게이지 상승량이 가장 높아 집중 스킬이 실용성이 생기는 유일한 병이다. 고출력 검신과 병폭발은 용속성다운 검붉은색이지만 명도가 높아서 강격병과 구분하기 힘들다.
- 마이티기어 III
뼈 소재의 11레어 무기. 기초공격력 270에 멸룡병 수치는 510, 용봉력 중, 방어력 + 35. 기초 파예리에 장인 1부터 흰예리가 나온다. 유일한 멸룡병 슬래시액스이며 사실상 진짜배기 무속성 슬래시액스로 속성해방을 해도 딸려나오는 게 없다. 검모드의 용속성과 용봉력은 잠시 무시하고 파츠강화로 공격력을 풀로 가져온 뒤 장인주에 무격주를 박고 도끼검 범용슬액으로 활용하면 고출력 게이지가 엄청 빠르게 차올라서 고출력모드 운용이 편리한 다소 신박하고 특색있는 무기가 된다.
- 멸기병 무기
멸기병의 효과는 검 모드에서 추가 멸기(스태미나 탈취) 효과 부여이다.
- 아룡검부【식열】
도스쟈그라스 소재의 10레어 무기. 기초공격력은 260, 파츠강화 가능. 속성해방시 420의 수면속성이 나오는 아본 대표 수면슬액. 강격병 무기들에 비해서 공격력은 떨어지지만 수면과 피로, 기절의 갖가지 상태이상을 걸어 딜타임을 늘리는 방식으로 공격력 차이를 상쇄하며, 특기인 수면의 경우 혼자서 3~4번은 거뜬하게 해낸다. 전탄발사 벽꿍이 핵심요소인 인도하는 땅에서 수면슬액의 입지는 검사군 수면무기중 단연 원탑. 빠른 고출력상태 발동과 자체 기절치[34] 등 멸기병의 장점을 느낄 수 있는 무기다. 커스텀강화와 파츠강화를 상태이상에 투자하면 600의 수면속성을 뽑을 수 있으며, 수면속성 강화를 더하면 무려 800에 근접한다. 기본 20타라는 낮은 흰예리 탓에 매미슬액에 주로 사용된다. 다른 수면무기인 닉스스매셔와 비교하면 속성해방 때문에 세팅 난이도는 더 높지만, 이 무기는 멸기병이기에 상태 이상을 하나 더 걸 수 있어 운영은 더 안정적이다. 카이저셋을 이용하거나 장인을 조금 투자하면 범용으로도 충분히 실전성 있게 쓸 수 있다. 장식주 슬롯도 3레벨짜리 2개가 뚫려있어 상태이상 발현에 필수적인 속성해방이나 포효를 무시하고 영거리로 붙기 위한 귀마개, 움찔 감소 등의 스킬을 띄울 여유가 생기는 것도 깨알같은 장점. 수면+멸기병의 조합 때문에 아이스본 최초부터 존재했던 무기 중 용산대포 마그다게미드와 함께 여전히 현역으로 활약하는 대단한 무기.
이하는 잘 쓰이지 않게 된 무기들과 그 이유.리오레이아 희소종 소재의 12레어 무기. 다른 금화룡 검사 무기들과 마찬가지로 최상급 기초 공격력 290, 독속성 390,기본 흰예리 60, 1짜리 슬롯 한 개를 가지고 있으며, 기본 회심률만 15%다. 여기까지 보면 참 좋은데 금화룡을 만나기 위해서는 이벤트 퀘스트 달은 무자비한 황금의 여왕이 열리는 때가 아니라면 인도하는 땅 황야 지대 6레벨은 찍어야 한다. 지대 레벨 6을 찍기 위해서는 마스터 랭크가 70은 되어야 하는데, 그때쯤이면 쇄광의 검부나 귀신각부【뇌화풍】같이 더 좋은 무기들을 만들고 다닐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금화룡이 임계 브라키나 격앙 라잔보다 엄청 쉬운 것도 아니라서...
모두를 멸하는 네르기간테 소재의 12레어 무기. 금화룡 무기와 동일한 290의 기초 공격력, 120의 태평양같은 흰예리, 낮은 편인 용속성, 용봉력 대, 없는 것보다는 나은 [1] 슬롯으로 무장하고 있다. 황전의 금검부와 함께 제작 강격병 슬액 투톱으로, 예리도 관련 스킬을 빼버리고 자유로운 세팅이 가능한 장점을 살려서 유틸기를 많이 챙기는 슬래시액스 세팅에 빠지지 않고 추천무기로 등장한다. 다만 마스터 랭크 100을 찍어야만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작시기가 매우 늦다. 금화룡 무기조차 쇄광의 검부에 밀려 잘 안쓰이던 마당에 접근성이 더 나쁜 이 무기가 3차 무료 업데이트 이후 사용될 리 없었고, 그대로 도태되었다.
리오레우스 희소종 소재 12레어 무기. 기초 공격력 270,회심률 20% 그리고 불속성 300에 장식주 2슬롯이 하나 달려있다. 깡뎀이 낮지만 장인 스킬을 올릴시 보라 예리도 까지 열리기 때문에 실질 화력은 높은편이며 은화룡 무기이면서도 파츠 강화가 가능해서 높은 회심률 + 파츠강화로 최종 스펙이 나쁘지 않고 커스텀 자유도도 제법 괜찮은 슬래시액스. 이 무기 역시 최소 MR 70은 되어야 만들 수 있으면서 성능이 다른 업데이트로 추가된 무기에 비해 높은 회심률 말고는 장점이 없었고, 그마저도 업데이트로 방어구의 질이 좋아지면서 다른 무기들을 제치고 채용할 만한 장점은 아니게 되었다. 불속성이 그렇게 높지도 않아 알바트리온 전투에 써먹기도 부적합해서 그대로 버려졌다.
라잔 소재의 12레어 무기. 310의 기초 공격력과 120의 뇌속성 데미지, 무기 자체에 장식주 4슬롯 1개를 지원한다. 다만 실질 사용은 약간 불편한 점이 있으니 바로 역회심이 -15%라는 점. 각성 무기보다 기초 공격력이 높게 나오지도 않으면서 예리도도 나쁘고 역회심까지 있어 그대로 버려졌다.
만악룡 소재의 10레어 무기. 기초공격력 270의 제작무기중 유일한 화속성 강속성병 슬래시액스로 화속성은 600으로 꽤나 높지만 -20%의 역회심과 순정 파예리, 슬롯없음이라는 안좋은 쪽으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전례없는 구리구리함을 지니고 있다. 10레어라서 커강 난이도는 낮지만 쓸데없이 고유룩이라 파츠강화는 또 불가해서 스펙 상승도 힘들고 룩도 구리다. 심지어 그 와중에 강속성병이라 빨간 무기에 초록 불이 들어온다. 높은 속성치와 제작무기라는 점 빼고는 장점이 하나도 없으며, 무기 제작 난이도만 낮지, 세팅 난이도는 굉장히 높다.
얼려 찌르는 레이기에나 소재의 11레어 무기. 기초공격력 240, 빙속성 540에 기본 흰예리 60타에 장인 2에서 보라예리가 나온다. 알바트리온 업데이트 전에는 유일하게 쓸만한 강속성병 얼음속성 슬래시액스였으나, 얼음 칼날을 찬 벨리오로스 무기가 속성치가 60 낮다는 점을 빼면 모든 면에서 상위호환이라서 버려졌다. 제작 시점도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데다가[35] 스토리에서 안−이슈왈다 잡는다고 이거 하나 만들기보다는 디오스스매셔 II가 더 빨리 만들어진다.
명적룡 소재의 12레어 각성무기. 차지액스와 달리 속성 무기도 기본 강격병으로 드랍되며 각성 옵션을 1칸 소모해 강속성병을 붙일 수 있다. 남은 옵션을 속성강화로 도배하면 기초공 270, 회심률 5%, 흰예리 40타, 속성치 570의 괜찮은 무기가 나온다. 거의 모든 제작무기의 상위호환이라 봐도 좋지만 약점속성을 찔러도 같은 속성의 올공 강격병보다 평균 딜링에서 떨어진다는 단점 때문에 고출력모드 발동이 빠르다 외엔 큰 메리트가 없다. 강속성병 슬래시액스 같은 경우는 각성무기가 황제금 무기에 비해 크게 딸리지 않는 스펙을 지녔기도 한데, 각성 강화를 강속성병, 속성으로 한 다음 속성 강화 만렙, 커강을 회복1 속성2로 맞추고 거기다가 용문각인 5세트 효과인 진-용맥각성까지 띄우면 검모드 속성치 1460의 미친 듯한 숫자가 나온다. 접근성과 커스텀 자유도가 더 좋다는 이유로 황제금 무기를 거르고 각성 무기를 쓰는 유저들도 많다. 단점이라면 앞의 두 장점을 빼면 황제금 무기보다 성능상으로 나은 부분이 없다는 점. 그리고 강속성병 옵션이 의외로 잘 뜨는 옵션이 아니라 접근성이 황제금보다 좋다고 하기도 힘드며, 세팅 난이도는 더 높기 때문에 사장되었다. 알바트리온 잡을 때 각성 무기를 쓴다 해도 강속성병 각성은 거의 띄우지 않는다.
토사룡 소재의 10레어 무기. 기초공격력 270에 마비병 축적치는 330, 방어 +25. 역회심 -20%. 월드시절 초중반에 제작하면서 깡뎀이 높아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던 볼보그란더 III의 후속이지만 굉장히 구리다. 깡뎀도 높지 않고 순정 파예리에 장인을 3 넣어야 흰예리가 겨우 나오고 마비수치는 꼴랑 30 올랐다. 장식주 슬롯도 2/1로 월드 시절에 비해 큰 발전이 없으며 끔찍한 역회심을 지워야 하기때문에 속성치를 올려서 서포팅용으로 쓸수도 없는 비운의 무기.
5. 기타
성능상의 단점은 아니지만 전 무기군중 파츠강화가 가능한 베이스+파츠 조합의 속칭 2기단 에디션의 무기가 22개로 가장 많다. 디자인이야 취향의 차이이긴 하지만 고유 디자인의 선택권 자체가 적은것이 문제. 화룡 파생 슬래시액스는 강화 단계에서 빨강>파랑>은색으로 색만 바뀌는 모습을 볼수 있으며, 또한 전 무기가 공통으로 가진 길드펠리스 무기를 제외하면 공방무기 파생이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무기가 한 가지도 없다. 태도나 대검 등의 무기는 다른 매체에 볼법한 케이스가 굉장히 많지만, 도끼와 검의 스위칭 매커니즘이 있는 슬래시 액스는 몬스터 헌터만의 고유무기라 콜라보할 무기가 거의 없는 이유도 있다.
[1] R2 변형베기 무한콤보만 반복해도 도끼모드에서 그냥 기다리는 것보다 2배 이상의 속도로 빠르게 회복한다.[2] 기존의 스텝이나 가로베기로의 연계가 삭제[3] 공격 중 리로드가 발동되어 빈틈이 생기는 경우가 줄어들었다. 대신 리로드로 회복하는 슬래시 게이지도 20% 가량으로 하향[4] 병의 종류마다 쌓이는 속도가 다르며, 강속성병의 경우 이연베기 → 비천연격으로 다 쌓을 만큼 빠르다.[5] 중량무기 중 가장 모션이 짧은 건 꽂고 휘두르는 게 끝인 랜스. 다만 후딜 등을 고려하면 시간 자체는 해머가 가장 짧다.[6] 같은 스위칭 무기인 차지액스의 경우 반대로 공격 후가 기동성이 나쁜 도끼모드다.[7] 정확히는 휘두르기 2타 마지막부터 몸이 빨갛게 빛나면서 3타째부터의 대미지가 상승한다. 몸이 빛나기 시작할 때부터 강화 내려치기가 가능하므로 타이밍을 잘 맞춘다면 휘두르기 2타에 커맨드를 연결해서 강화 내려치기를 쓸 수 있다.[8] 전진하려면 방향키를 누르고 있어야 한다.[9] 무기의 기초 공격력에 곱해지는 수치[10] 적중한 부위가 날 중앙에 피격됐을 경우 곱해지는 수치[11] 슬래시게이지가 30% 미만일 때만 파생 가능[12] 5초마다 아무런 공격을 적중시키지 못할 경우, 어떤 공격이든 적중 시 해당 타이머는 정지하고 리셋됨[13] 모든 도끼 공격에 최소 1.1배, 최대 1.5배의 중격 보정 추가[14] 추가 대미지의 속성 보정은 0.35배.[15] 모션 배율상 10 + 9 + 18 + (13 * 12) + 119 = 311, 강격병이면 여기에 X1.05. 추가적으로 클러치 연계로 영거리를 시전하면 1타의 모션 배율이 10에서 18로 증가한다.[16] 디노발드, 이베르카나, 특히 밀라보레아스 등.[17] 대략 5초로 대경직땐 풀히트 후 시간이 남는데 후딜때문에 추가공격이 불가하기 때문에 좌3우1 혹은 좌우좌우 - 비천 후 영거리 혹은 그냥 영거리로 몹이 일어날 때 캔슬해 내려오는게 시간도 딱 맞고 가장 강해 국민콤보로 쓰인다.[18] 몬스터헌터4에서 이러한 슬래시 액스를 방어적으로 보완하여 등장한 무기가 차지액스이다.[19] 검모드 스탠딩 좌클릭 1타가 제법 돌진성능이 있지만 그 외의 모든 모션은 바닥에 뿌리를 박은 채 팔만 휘두르며, 도끼모드 발도베기는 제자리에서 무기만 꺼내고, 전진베기는 딱 한걸음만 전진한다.[20] 도끼모드 대경직 콤보는 대체로 휘두르기 연타 - 마무리 도끼강화 내려찍기에 잘해야 휘두르기 앞에 올려베기 or 내려베기 한대 더 치는 정도인데, 앞선 휘두르기가 아이스본부터 3타째부터 공격력 증가가 버프를 받았음에도 여전히 딜이 많이 부족하다.[21] 스텝은 구르기보다 무적 시간이 0.05초 짧고 방향조절이 어렵고 비거리도 짧은 대신 후딜이 짧아 공격을 이어나가기 좋다.[22] 검모드 → 도끼모드로 변형베기를 시전하면 즉시 게이지가 일정량 차는데, 이게 검모드 변형베기 1타보다 회복량이 많아서 변형베기를 계속 반복하면 고출력 게이지도 쌓으면서 슬래시 게이지를 빨리 채울 수 있다. 후방 도끼모드 변형베기가 후딜이 크지만 회복량도 가장 높고 범위도 넓으며 회피성이라 단타성 치고빠지기로 자주쓰인다.[23] 대표적으로 사납게 터지는 브라키디오스의 노심갑각[24] 다만 검으로 깊숙히 찔러넣고 정작 공격판정은 검 끝부분부터 매겨져서 분명 팔다리에 찔러넣었는데 검 끝부분이 사지를 뚫고 넘어가 몸통을 때리는 웃지못할 상황이 자주 벌어지며, 클로치 부분이 상처범위 및 부파범위 밖에 있는 경우도 왕왕 있다. 대표적으로 수룡종 대부분이 다리에 찌르면 몸통에 들어가며, 일반 벨리오로스와 네르기간테 등은 꼬리에 붙어도 꼬리를 때리지 않는다.[25] 회피복장은 회피성능과 완전 별개의 스킬을 발동시키는 형태기에 유저가 기존에 띄워놓은 회피성능/회피거리 스킬을 일체 무시한다. 즉 회성이 0이든 5든 복장을 입는 순간 프레임 수치는 동일하며 회피거리를 띄워놨다면 복장을 입는 순간 비거리가 오히려 짧아진다. 복장 성능은 대략 5가 최대인 회피성능을 6~7레벨정도로 올린 정도와 비슷하다.[26] 대표적으로 제자리 좌클 - 백스텝 반복시 회피거리가 없어도 점점 뒤로 가지만 전진 좌클릭 - 회피거리3 백스텝은 거의 제자리를 유지하면서 계속 견제를 넣을 수 있다.[27] 주로 비룡종의 날개에 붙었을 때 일어나는데, 날개가 퍼덕일때 화면이 같이 요동치는걸 막기 위해 날갯죽지 부분에 붙는다. 문제는 영거리가 꽂히고 공격 판정이 생기는 부분이 상처난 날개가 아니고 상처가 없는 몸통이라는 점. 대부분 비룡종의 영거리 안전지대는 날개이기 때문에 이는 의의가 크며, 마찬가지 이유로 대부분 몬스터의 꼬리 부분에 클러치를 타도 꼬리 끝이 아닌 몸통과 꼬리 연결부분에 붙어서 꼬리부분 육질이 앞부분과 끝부분으로 나뉘었을 경우 열에 아홉은 육질이 더러운 곳에 붙어서 약특도 안 터지는 일이 있다.[28] 기초공격력 기준 가이라는 210, 황제금은 200[29] 마비 3렙 기준 가이라는 550, 황제금은 410, 회심격까지 고려하면 530[30] 매미 슬액 세팅이라면 혼신을 고려할 수도 있다.[31] 패치로 연금술에서 노심갑각을 만들 수 있게 되어 이전보다는 나아졌다.[32] 다만 무속성이기 때문에 무격주를 써야만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슬롯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일 수 있다.[33] 사실 이건 황제금 슬래시액스−시투가 황제금 중 스펙이 굉장히 나쁘기 때문이다. 기초 공격력, 속성치, 회심률 면에서 다른 속성보다 좋은 것이 하나도 없다.[34] 멸기병 특성상 머리에 검모드로 가격하면 참격무기임에도 불구하고 대략 5정도의 아주 적은 양의 기절치가 따로 쌓인다.[35] 이 무기만 만들 수 있는 시점은 이베르카나 토벌 이후부터 엔딩 전까지. 스토리상 꼭 잡아야 하는 죽음을 두른 발하자크나 네로미에르 전투에서 이 무기는 그닥 유용하지 않아 만드는 효율도 낮다.